대한민국과 호주- 카타르 아시안컵 8강 축구중계
대한민국의 클린스만호는 사우디아라비아를 어렵게 격파하고 8강에 올랐습니다. 비록 승부차기로 이겼지만 참으로 가슴 졸이는 경기였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휴식을 취할 시간도 없이 지친 선수들이 호주를 만나 8강전을 치르게 되었습니다. 간절하게 응원하는 마음으로 8강전을 살펴보겠습니다.
2023 AFC 아시안컵 8강전은 오는 2월 3일 오전 0시 30분 알 와크라의 알 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립니다.
아시안컵 대진표
아시안컵 8강 일정 시간, 중계는 tvN SPORTS
16강 초반에는 이변도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아시아 축구에서 피파랭킹이 가장 높은 4개국 일본, 이란, 한국, 호주가 모두
8강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예상했던 숙적 일본과의 경기는 피했지만, 지난번 사우디아라비아전에서 체력적으로 너무 많은 손실을 입었습니다. 비록 승부차기에서 이겼지만, 우리팀의 "골 결정"과 "애매한 전략"은 여전히 아쉬움으로 남아 있습니다.
게다가, 손흥민과 김민재등 주요 선수들은 체력이 악화되어 빨간불이 켜진 상태입니다. 황희찬도 부상에서 돌아온 후
아직 점수를 조정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지요.
또한 '이강인'도 라리가와 리그앙에서 보여줬던 우울증과 땅을 가르는 킬패스가 점차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 또한 체력
소모가 주된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사우디아라비아와 같이 결승전을 방불케 하는 경기가 8강에서도 재현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드디어 강한 피지컬로 장착한 호수선수들의 거친 플레이를 앞둔 우리 선수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날리고 싶습니다.
대한민국과 호주의 아시안컵 8강전을 독점 중계는, tvN과 tvN SPORTS에서 방영될 예정입니다.
채널 번호는 BTV(3번), KT SkyLife(20번), GENIE TV(3번), LG Uplus(3번)입니다. 또한, OTT 방송은 8강전까지 쿠팡플레이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그 이후에는 티빙을 통해 시청할 수 있습니다.
중계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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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호주 역대 전적과 8강의 위험성
역대전적을 살펴보면 FIFA 랭킹은 한국이 23위, 호주가 25위로 전체적인 경기력에서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다만
리스크 측면에서 보면
1. 가장 큰 문제는 우리 선수들의 체력입니다.
호주는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지난 01월 28일 16강 전을 치른 후 나흘간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반면, 한국은 01월 31일 체력적으로 너무 많은 손실을 가져온 사우디아라비아전의 승리로 기껏해야 이틀을 확보한 상태입니다. 16강전에서도 체력의 한계가 눈에 띄었던 상황이기에 기대보다는 우려가 큰 상황임에는 틀림없습니다.
2. 감독 스타일과 전략부재의 문제 거론되고 있습니다.
호주의 아놀드 감독의 전략이 공격과 미드필더의 기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지만, 경기 운영에 있어서는 역습이
탁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공격 점유율을 높이는 초반 골 결정력을 발휘하지 못하면, 시종일관 뒷공간을 파고
드는 역습 축구에 일격을 당할 수 있습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전술을 보면 아시안컵에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고도 성과를 내지 못한 것을 보면 클린스만
감독의 공격 패턴이 한국의 황금세대의 기량을 끌어내지 못하고 답답한 경기력을 유발하고 있다는 평입니다.
한국 호주 4강 진출 확률 - AI 문어 예측
64년 만에 우승을 예측할 수도 있는 '황금 세대'의 성적이 예상보다 저조합니다. 그래서인지 AI 문어의 예측에서도 대회
최저 승률을 보였으며, 축구 통계 전문 매체 '옵타'도 한국의 4강 진출 확률을 47.6%로 예측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예상 승률이 50% 아래로 떨어진 것은 처음입니다. 특히 '옵타'는 사우디아라비아와의 16강 마지막 경기
승률을 52.7%로 전망했으므로 4강 진출에 대한 예측을 무심히 지나치기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반면, 구글 인공지능은 한국과 호주의 8강전에서 2:1 승리를 예측했습니다. 그러나, 한국의 우승 확률은 토너먼트를
통해 계속 감소하고 있으며, 현재 20.7%를 기록하고 있는 호주가 우승 트로피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는 예측입니다.
일본도 압도적인 승리의 기회로 시작했지만 18.1%를 기록한 카타르로부터 밀려 17.7%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 반면 한국은 17.3%로 4위를 차지해 8강전이 결승에 진출하기 전 가장 치열한 접전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본과 이란, 한국과 호주
기대를 모았던 결승전에서의 한국과 일본의 대결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호주는 아시아 최강의 체력을 바탕으로 강한 경기를 보이고 있어 우리에게 조금은 버거운 상대입니다. 반면 일본은 아쉬운 경기력이었지만 바레인과의 16강전에서 3-1로 승리한 후, 서서히 경기력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이번 아시안컵 8강 최대의 빅매치는 일본 - 이란 맞대결, 한국은 9년 전 결승에서 호주에 당한 패배를 설욕할 기회를 맞았습니다.
이란과 일본, 한국과 호주의 손에 땀을 쥐게 될 경기는 tvN과 tvN SPORTS를 통해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의 선수들을 응원합니다.